가수 바비킴이 저작권료에 대해 언급했다.
바비킴은 1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바비킴은 "4년 6개월 정도 방송을 쉬었다"며 음악을 멀리해왔다고 털어놨다. 그는 "취미생활을 하고 지내다가 작년부터 다시 음악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며 가수로 컴백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에 박명수는 "쉬는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경제적 원동력은 무엇이냐"면서 바비킴의 수입에 관한 질문을 던졌다.
바비킴은 가장 저작권료가 많은 곡이 `고래의 꿈`이라고 밝히면서 히트곡 `사랑 그 놈`은 정작 자신이 만든 곡이 아니기 때문에 저작권료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바비킴은 `사랑 그 놈`을 작사·작곡한 박선주를 언급했다. 바비킴은 "박선주 씨는 너무 많이 벌어서 헬기를 타고 이동한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바비킴 저작권료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