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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수수료 인하에 반발해 총파업을 선언했던 카드업계가 결국 뒤로 물러서며 파업 철회를 결정했습니다.
6개 카드사 노동조합은 오늘 (15일) 합동대의원대회를 열고 총파업 결정을 만장일치로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카드사 노조측의 요구가 담긴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이 발의됐고 금융당국이 일부 규제 완화를 검토한 데 따른 결정입니다.
카드사 노조는 금융위원회의 카드 가맹점 수수료 개편방안에 반발해 지난 4월 당국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총파업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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