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두산은 영국 연료전지 기술업체인 세레스 파워(Ceres Power)와 5~20kW 규모의 건물용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Solid Oxide Fuel Cell)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SOFC는 연료전지의 한 타입으로 다른 연료전지에 비해 전력 생산효율이 높고, 촉매가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동현수 부회장은 "SOFC 기술 전문 업체인 세레스 파워와 손잡고 (주)두산 연료전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두산은 고분자전해질형 연료전지(PEMFC, 20kW 이하)와 인산형 연료전지(PAFC, 440kW) 타입의 기술을 이미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건물용 SOFC 이외에 발전용 SOFC 기술 확보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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