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오늘(16일) 오는 18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회동이 성사된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초당적 협력을 한 데 대해서 환영의 말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18.3.7 정당 대표 초청 대화(자료)>
이날 여야 5당은 일본 수출규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8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의 청와대 회동을 열기로 합의했다.
이 관계자는 "어제(15일) 대통령께서 일본 수출규제 문제로 비롯된 현재 한국의 상황을 지혜를 모아보자는 차원에서 초당적 협력을 당부하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국민들에게도 갈구하는 사안이었고, 기업에게는 자금지원도 필요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여야가 함께 지혜를 모으는 모습으로도 국민들에게는 어느정도의 안심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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