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프리미엄 가구 '자노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만나요"

입력 2019-07-16 15:27  



1954년 설립, 이탈리아 산업디자인의 정수 보여주는 디자인 가구
트위드 테이블, 소파 등 자노따 대표 제품 만나볼 수 있어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자노따(Zanotta)`는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8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팝업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오픈하는 자노따의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팝업매장에서는 가르시아 쿠미니(Garcia Cumini)가 디자인한 `트위드(Tweed)` 테이블을 비롯해 윌리엄(William), 킴(Kim) 소파 등 자노따의 대표 제품들을 국내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지난 3월 서울 논현동에서 자노따의 첫 국내 팝업 매장이 성공적으로 오픈한 만큼, 이번 신규 매장 또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954년 오렐리오 자노따(Aurelio Zanotta)가 밀라노에서 설립한 자노따는 이탈리아 가구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준다는 평을 받고 있는 명품 가구 브랜드다. 설립 초기인 1960년대부터 독보적인 디자인 및 기술 혁신을 선보여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설립자 오렐리오 자노따의 철학 및 통찰력이 반영돼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가구이자 산업디자인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유명 디자이너인 카를로 몰리노(Carlo Mollino), 마르코 자누소(Marco Zanuso)등의 작품을 재탄생시키며 단순한 가구가 아닌 `작품`으로써의 가치를 입증하기도 했다. 그동안 자노따와 함께한 디자이너의 수는 128명으로, 제품의 수는 550여가지에 달한다.

이처럼 뛰어난 디자인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산업디자인 부문 상인 `황금콤파스(Compasso d`Oro)` 3차례 수상을 비롯, 그 외 51개의 작품을 통해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수 차례 수상하기도 했다.

자노따 관계자는 "논현동 팝업스토어에 이어 새로운 매장으로 국내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자노따의 가구들은 현재 뉴욕현대미술박물관, 뉴욕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파리 퐁피뉴 센터 등 전세계 48개의 미술관에 298개의 컬렉션으로 영구 소장 및 전시 되어 있을 정도로 작품성이 뛰어나다. 이번 매장에서 그런 자노따의 디자인을 마음껏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8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오픈하는 자노따의 팝업 스토어에서는 방문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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