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베 총리가 대내외 정책에 있어서 트럼프 대통령을 그대로 따라한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의 성향이 어떤지부터 비교해 주시지요.
-트럼프와 아베, 정치적 야망 큰 '스트롱 맨'
-트럼프, 공생적 게임보다 이기적 게임 선호
-아베, 정치 3세대 금수저 '지는 게임' 싫어해
-트럼프와 아베, '정치가'가 아니라 '정치꾼'
-정치가, '다음 세대'와 '국민' 우선 고려
-정치꾼, '다음 선거'와 '자신의 자리'만 연연
Q. 트럼프 대통령도 듣기 싫어하는 말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까? 요즘 아베 총리가 듣기 싫어하는 말이 있다고 하는데요. 무엇인지 말씀해주시지요.
-韓 국민의 불매운동에 대해 민감한 반응
-아베노믹스, '잃어버린 20년' 탈피 자긍심
-日 경기, 2012년 12월부터 80개월 연속 회복
-'이자나기 경기' 상회, 전후 최장의 성장기
-이자나기 경기, 2002년 1월~2008년 2월까지
-"최장이자 최악", '실감 실속 없는 최장" 비판
Q. 그래서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베 총리가 가장 듣기 좋아하는 말이 트럼프 대통령이 기록한 양대 타이틀이라고 하는데요. 양대 타이틀이 무엇인지부터 말씀해주시지요.
-아베, 2012년부터 '아베노믹스' 추진 경제성과
-아베노믹스, 인위적인 엔저 유도로 수출 증대
-작년 하반기 이후 아베노믹스 효과 '점차 약화'
-아베의 장기집권 야망, 경기가 받쳐줘야 가능
-아베 총리가 바라는 것, 트럼프의 양대 타이틀
-트럼프, 전후 최장의 '강세장'과 '성장기간' 달성
Q. 이달 말 미국의 2분기 성장률 속보치가 발표될 예정인데요. 가장 기대되는 것이 미국 경제가 전후 최장의 호황국면을 갱신하는 것 아닙니까?
-美 언론, 이미 전후 최장 성장기간 경신 보도
-경기판단기구인 NBER, 조만간 공식 입장 발표
-이달 말 2분기 속보치 발표, 예측기관 2% 내외
-경기순환 흐름상 성장국면, 2009년 6월 이후 121개월
-1990년대 부시-클린턴 장기호황 기간 120개월
-트럼프, 최장 호황 '내년 대선까지 이어간다'는 전략
Q. 전후 최장의 성장기간을 달성하기에 앞서 미국 증시는 이미 전후 최장의 강세국면을 기록했지 않았습니까?
-리먼 사태 10년 작년 9월, 전후 최장의 강세장
-강세장, 대표지수가 20% 이상 폭락 없는 장세
-1990년대 부시-클런턴 시대 강세장 뛰어 넘어
-업종별로는 흥망성쇠, '창업자 정신' 명암 갈려
-강세장 일등공신, 아마존을 비롯한 'MAGA'
-과거 강세장 공신 GE, 다우지수 산출서 탈락 '이색'
Q. 위기가 발생할 당시만 하더라도 경제대국인 미국에서 발생한 만큼 '극복이 쉽지 않을 것이다'라는 비관론이 있었는데 극복할 수 있었던 데에는 정책 요인이 크지 않았습니까?
-Fed, 위기 이후 브라운식 비전통적 통화정책
-제로 금리와 양적완화로 '유동성 장세' 연출
-거시경제정책, 고용창출에 최우선순위 두고 추진
-산업정책, 제조업 부활과 4차 산업육성 균형
-투자정책, 기업과 달러의 리쇼어링 정책 추진
Q. 대외적으로는 어떤 정책을 추진했습니까? 플로리다에서 열렸던 대선 출정식에서 'Make America Great Again'을 다시 내걸었지 않았습니까?
-슬로건, 트럼프노믹스 우선순위 알 수 있어
-선거 과정, "Make America Great Again"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America First"
-WTO·TPP·파리협상 탈퇴와 NAFTA 재협상
-中 경제패권 부상하지 못하도록 '지속 견제'
-북한 등 高지정학적 위험국가와 관계 '재설정'
Q. 우리로서는 부러울 따름인데요. 다들 아시겠습니다만 미국과 일본에 비해 우리 경기는 현재 어떤 상황입니까?
-올해 1분기 성장률 -1.6%, 미국 3.1% 일본 2.4%
-6월 소비지물가 0.6%, 6개월 연속 0%대 기록
-현대경제연구원 "準디플레이션 빠졌다" 평가
-한은, 디플레 취약지수로 볼 때 "디플레 아냐"
-모건스탠리, 올해와 내년 성장률 1%대 하향
-남의 탓하지 말자, 모두 '경제 살리기' 나서야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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