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과 차은우의 ‘숨멎’ 비주얼이 폭발하는 현장이 포착됐다.
‘엄근진(엄격 근엄 진지)’ 포스를 뿜어내며 무언가 열중하고 있는 신세경과 그녀를 불쑥 찾아온 차은우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한다.
17일 밤 8시 55분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17일 꽃 미모를 자랑하는 구해령(신세경 분)과 이림(차은우 분)의 투샷을 공개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느 때보다 단정하게 차려입은 해령의 모습이 담겼다. 그녀는 깊은 생각에 잠긴 듯 고요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이 가운데 보랏빛 `발`을 젖히고 어딘가로 들어가는 이림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이어 해령을 마주한 그는 평소와 다르게 웃음기 하나 없는 진지한 눈빛을 발산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이처럼 바람처럼 나타난 이림의 등장에 과연 해령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또 두 남녀가 어쩌다 의문의 장소에서 묘한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17일 밤 해령과 이림의 이야기가 처음 공개된다”면서 “도저히 얽힐 일 없을 것 같던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나 성장할지 방송을 통해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17일 밤 8시 55분에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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