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요플레 토핑' 출시 11개월 만에 매출 100억 돌파

입력 2019-07-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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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가 지난해 출시한 요플레 토핑이 출시 1년도 안 돼 100억 원 매출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요플레 토핑은 지난해 8월 출시해 올해 6월까지 11개월 간 1500만개 이상이 팔렸다. 요거트에 견과류, 시리얼 등의 첨가물을 쉽게 넣어 먹을 수 있게 만든 플립 요거트다.

빙그레에 따르면 요플레 토핑이 출시 되기 전까지만 해도 플립 요거트 시장은 연 300억 원 규모였다. 요플레 토핑 출시 후 시장이 활성화되며 약 600억 원 규모로 늘었다.

빙그레는 상승세를 유지하기 위해 `프레첼&초코청크` 신제품도 내놨다. 프랄린 프레첼에 밀크초콜릿이 어울어졌다.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맛을 살리기 위해 토핑 원재료를 부숴서 따로 담았다.

빙그레 관계자는 "1인 가구의 증가와 간편식 시장의 성장이 플립 요거트 시장의 성장요인으로 보고 있다"며 "요플레 토핑은 근래 출시한 발효유 신제품 중 가장 각광을 받는 제품이며 앞으로도 추가 신제품 출시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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