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광규의 새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김광규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초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광규의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광규는 대중들에게 익숙한 유쾌한 매력은 잠시 접어두고, 중후한 멋을 가득 품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화이트 셔츠를 입고 있는 사진에서는 온화한 미소와 함께 ‘꽃중년’으로 변신한 김광규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클로즈업된 사진에서는 세상 인자한 얼굴을 하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가 하면, 마지막 흑백 사진에서는 강렬한 눈빛으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다.
이날 김광규는 오랜만의 프로필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베테랑 배우다운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발휘했다.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촬영장 분위기를 이끄는 것은 물론, 배우로서 진중한 면면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고. 이런 김광규의 무한한 컨셉 소화력 덕분에 한 시간 만에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광규는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 촬영에 한창이며, SBS ‘불타는 청춘’, MBC ‘구해줘! 홈즈’,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까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가발 브랜드 ‘하이모’의 광고 모델로 발탁돼 화제를 모으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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