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학은 많은 사람들의 꿈이지만 결국 포기하게 되는 결정적인 요인 중 하나는 경제적인 부담일 것이다. 그리고 그 부담은 미국 영주권의 소지 여부에서 결정적인 차이가 드러난다.
현재 미국대학의 등록금 인상은 자국민에게도 적용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공립학교는 213%, 사립학교는 129% 적용된 상황이다. 평균적으로 공립학교 같은 경우 국제학생이 내는 비용이 국내학생보다 2-3배 큰 편이며, 비교적 큰 차이가 없는 사립학교라고 해도 기숙사비를 포함해 1년에 총 필요한 금액이 $7-80,000 안팎이라고 할 수 있다.
국제학생 같은 경우 등록금과 생활비 외에 추가적인 비자비용이 발생한다. 이 또한 미국국토안전부(USDHS)가 2019년 5월부로 학생비자 발급을 위해 필요한 SEVIS(유학생 신상정보추적시스템) 비용과 학교인증신청서 비용을 각각 75%씩 인상한 바 있다. 학생비자 신분으로는 캠퍼스 내에서 시간제 근무만이 가능하고 교외에서는 모든 경제활동이 엄격하게 금지되며 학자금 대출은 불가능하므로, 유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여러 배경의 학생들이 몰려드는 미국대학인만큼 다양한 장학금 제도가 있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유학생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그리 많지 않다. 성적장학금 같은 경우 학교마다 정책이 다르고 금액이 제한적이며, 대부분의 정부장학금과 사설장학금 또한 외국인학생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미국에는 대학지원서(Common Application)과 함께 제출할 수 있는 학자금 지원(Financial Aid) 신청서가 있는데, 이 때 함께 첨부하는 부모의 자산보유액이 일정 규모 이상일 경우 큰 수혜를 받기 힘들며 이 사항을 신청하는 사실만으로 입학여부에 불이익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상황을 살펴보면 미국대학 입시에 있어서 영주권을 갖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대해 트러스트헤이븐(TRUSTHAVEN)은 투자이민 프로그램 (EB-5)에 대한 세미나를 오는 7월 20일 토요일 오후 2시 강남구 삼성동 테헤란로 507 WeWork 빌딩 B1층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트러스트헤이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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