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2019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아이디어 및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극심한 한돈 소비 부진 타개를 위한 것으로 한돈자조금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가 후원, 참여 작품 가운데 42편을 선정해 총 상금 1,000만원을 지급하며 대상에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아이디어 제안 부문은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프로젝트, 콘텐츠, 제품 개발 등 내용을 담은 기획서 형태로 제출하면 되며 이달 28일 마감한다. 홍보콘텐츠 제작 부문은 이미지, 영상, CM송, 스토리텔링 4개 분야로 나뉘며 광고, 포스터, 뮤직비디오, 애니매이션, 수필, 동화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할 수 있다. 홍보콘텐츠 제작 부문 공모전은 제작 기간을 고려해 8월 11일까지 진행된다.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출 작품 수에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하태식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고기 소비행태 및 회식 문화 등 여러 환경변화로 한돈이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소비부진을 겪고 있어 전국민께 도움을 구하고자 공모전을 열게 됐다"며 "수상작을 활용해 한돈 산업 홍보 및 발전을 위한 콘텐츠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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