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교토 스튜디오 방화 사고…33명 사망·36명 중경상

입력 2019-07-19 08:17  

    [7월 19일 글로벌 이슈 업데이트]

    1. 日 교토 스튜디오 방화 사고…33명 사망·36명 중경상

    일본 교토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방화 사고로 대규모 사상자가 나오는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불은 3층 건물 전체를 태운 뒤 5시간 만에 꺼졌는데요. 이 불로 33명이 숨졌고, 36명이 다쳤습니다. 목격자들은 "불이 나기 전에 한 남성이 스튜디오 안으로 들어가 휘발유를 뿌린 뒤, 불을 질렀다"고 전했는데요. 범인은 출동한 경찰에게 현장에서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美 군함, 이란 드론 격추vs이란, 유조선 1척 나포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 군함이 이란의 드론을 격추했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이란의 적대적인 행동에 대한 조치라고 밝혔는데요. 앞서 이란은 '석유 불법 환적 혐의'로 파나마 유조선 한 척을 나포하고 선원 12명을 데리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 군함 USS 복서는 이란 드론이 선박에서 약 900m 이내로 접근해 여러 차례 퇴각을 요청했지만, 이란 측이 이를 무시해 방어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3. 므누신, 오늘 중국과 두 번째 통화 예정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와 함께 현지시간 오후 중국 측 협상단과 전화 통화로 회담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화웨이는 협상의 난제가 아니다. 무역협상에는 복잡한 이슈들이 많을 뿐"이라며 "전화통화가 잘 이뤄지면, 대면 회의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4. 신임 EU 수장 폰데어라이엔 "하드 브렉시트 반대"

    유럽연합 신임 집행위원장 폰데어라이엔이 '하드 브렉시트'를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그녀는 ‘영국이 브렉시트에 대해 충분한 근거를 제시할 경우 브렉시트 협상을 연장할 마음이 있다’며 영국의 신임 총리가 선출된 다음, 대화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5. 브라질 경기부양책 가동…내수 활성화 초점

    브라질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부양책은 내수 경기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는데요, 퇴직금 재원인 ‘근속연수 보장기금’에서 최대 35%를 인출하도록 허용해, 최대 13조 1,500억 원의 유동성을 공급하고 소비를 늘리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브라질 정부는 GDP가 최소 0.3% 포인트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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