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희경이 MBN-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家)’에 출연을 확정하고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우아한 가(家)’는 재벌가의 숨은 비밀과 이를 둘러싼 오너리스크팀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문희경은 극 중 MC그룹의 사모님 하영서로 분해 활약을 펼친다.
문희경이 맡은 하영서 역은 MC그룹 회장 부인의 죽음 이후 회장과 내연 관계를 가지던 전속 간호사에서 사모님으로 등극한 인물. 아들을 향한 맹목적인 모성애로 후계자 자리에 앉히겠다는 최종 목표를 가진 야심만만한 캐릭터로 우아함 뒤 숨은 야망을 드러내며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앞서 문희경은 드라마뿐만 아니라 영화, 뮤지컬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출연 중인 KBS1 ‘여름아 부탁해’를 비롯해 `슬플 때 사랑한다`, `위대한 유혹자`, `착한마녀전`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강렬한 카리스마와 우아함을 오가는 명품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아온 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 선사할 활약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문희경의 출연하는 MBN-드라맥스 ‘우아한 가(家)’는 오는 8월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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