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2019 초대장을 발송했다.
초대장에 따르면 갤럭시 스마트폰 신제품 언팩 행사는 오는 8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초청장에 S펜과 카메라렌즈 이미지가 함께 실리며 S펜의 카메라 관련 기능이 강화 될 것이란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는 앞서 삼성전자가 S펜에 광학 줌 카메라를 탑재하는 특허를 출원해 추측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일반형 모델 갤럭시노트10과 고급형 모델 갤럭시노트10 플러스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되며, 국내에선 5G 모델로만 출시 될 전망이다.
한편, 1일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노트9 128GB 출고가를 109만 4천 500원에서 99만 5천 500원으로, 512GB는 기존 135만 3천원에서 115만 원으로 인하했다. 128GB는 9만 9천원, 512GB는 19만 8천 원 떨어진 셈이다. 이는 갤럭시노트10 공개 및 출시를 앞두고 전작인 갤럭시노트9의 재고를 소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회원 수 80만이 활동하는 네이버 카페 ‘국대폰’ 은 갤럭시노트9 출고가 인하에 힘입어 추가할인을 더해 이통 3사 전부 10만 원대에 재고 정리에 나서 주말동안 노트대란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내용에 따르면 SK 통신사 198,500원, KT 통신사는 149,500원, LG 통신사 130,500원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통신사마다 최대 할인 금액은 조금씩 다르다. 이를 계산하면 24개월 약정 기준으로 월 할부금은 약 8천 원대로 책정된다.
국대폰 관계자는 “노트10 출시일 전까지 전 물량 소진을 목적으로 가격을 대폭 낮췄으며 이외에도 바로 전 모델인 노트8을 포함하여 갤럭시S8 플러스, S9도 0원에 판매하여 갤럭시 시리즈의 전체적인 재고 정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라고 전했다.
국대폰은 지난 1월 20일에도 갤럭시S8, LG V30 0원 판매 프로모션으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던 사이트로 이번에도 갤럭시 시리즈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가격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국대폰’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