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제작진 사칭 사기주의보, "절대 금품 요구하지 않아"

입력 2019-07-2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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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측이 최근 제작진을 사칭해 금품을 요구하는 사기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지난 20일 방송 말미 "최근 제작진을 사칭해 협찬을 가장한 금품 요구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니 피해 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란다"라며 "제작진은 절대 촬영을 빌미로 금품을 요구하지 않는다"라고 자막을 띄웠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제작진을 사칭해 출연자가 자주 방문하는 단골집으로 방송에 홍보해준다며 식당 경영주들에게 거액의 돈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제작진은 방송 후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같은 내용의 공지글을 올렸다.
전참시 제작진 사칭 (사진=MBC)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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