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여객기, 日 오키나와 공항서 '허가없이 활주로 진입'

입력 2019-07-22 17:21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일본 오키나와 나하 공항에 허가없이 진입해 일본 운수안전위원회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일본 NHK가 보도했다.

NHK가 일본 국토교통성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는 지난 21일 오후 1시경 관제관의 허가를 받지 않은 채 활주로에 진입했다.

이로 인해 이미 착륙 허가를 받은 일본 트랜스오션항공 여객기가 활주로 앞 3.7㎞까지 내려왔다가 다시 고도를 높여 올라갔고, 약 20분 후 다시 착륙을 시도하는 소동이 있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A321 기종이었던 이 여객기에는 승객 143명이 타고 있었다. 다만 이번 일로 다친 사람이나 사고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운수안전위원회는 이번 일을 중대한 문제로 보고 원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아시아나항공은 "일본 운수안전위원회의 조사에 성실하게 임할 계획"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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