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서울 주택 거래량 급감…아파트 '반토막'

입력 2019-07-2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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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상반기 서울 지역에서 거래된 주택수가 대폭 줄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동산정보 서비스업체 직방이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상반기 서울에서 거래된 주택은 9만4,78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만9,950건보다 40.7% 감소했습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4만2,847건으로 50% 줄었고, 연립·다세대도 2만7,643건으로 31.2% 가량 거래량이 감소했습니다.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세 강화, 대출규제 강화, 신규 분양시장에서의 자격요건 강화 대책으로 투자수요자 외에 실수요자들도 관망세가 짙어진데 따른 현상이라고 직방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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