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있지) 멤버 채령이 상큼한 매력이 돋보이는 컴백 비주얼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걸그룹 ITZY가 29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IT`z ICY(있지 아이씨)`와 타이틀곡 `ICY(아이씨)` 발매를 앞두고 컴백 콘셉트를 표현한 멤버별 비주얼 필름을 선보이고 있다.
JYP는 예지, 리아, 류진에 이어 23일 0시 ITZY의 공식 SNS 채널에 멤버 채령의 비주얼 필름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 채령은 네온 컬러 패션을 완벽히 소화해 라임처럼 상큼한 매력을 풍겼다. 또 시크한 눈빛과 도도한 표정을 선사하며 신곡 `ICY`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채령은 무대 위에서 넘치는 끼를 발산하는 멤버이자 엉뚱하고 발랄한 매력이 돋보이는 소녀다. 최근 JT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솜털 같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많은 예능 선배들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응하는 예측 불가 `반전미`를 과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컴백 타이틀곡 `ICY`는 JYP 박진영이 처음으로 ITZY를 위해 작사, 작곡에 참여한 쿨 서머송. 작사는 실력파 프로듀서 겸 래퍼 페노메코가 참여했으며 작곡에는 트와이스의 `Dance The Night Away`를 만든 Cazzi Opeia, 레드벨벳의 `피카부`를 작업한 Ellen Berg, `빨간 맛`을 만든 Daniel Caesar, Ludwig Lindell, 방탄소년단의 `I’m Fine`과 `Home` 등을 작업한 Lauren Dyson, Ashley Alisha, Cameron Neilson이 공동 작업을 통해 완성했다. ITZY는 `ICY`에서 `다른 사람들의 말에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게 자기 길을 걸어가겠다`는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를 파워풀한 사운드에 녹여냈다.
ITZY는 올해 2월 12일 첫 디지털 싱글 `IT`z Different(있지 디퍼런트)`와 타이틀곡 `달라달라`를 발표하고 데뷔했다. `달라달라` 뮤직비디오는 공개 18시간여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고 57일 만에 1억 뷰를 넘어서며 K팝 데뷔 그룹 기준 `최단기간 1억 뷰 돌파` 기록을 세웠다. 또 K팝 걸그룹 기준 `최단기간 지상파 음악방송 1위` 및 지상파 7관왕을 포함해 `음악방송 총 9관왕` 등 각종 기록으로 `JYP 4세대 걸그룹`의 성공을 알렸고 `2019 최고 신인`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한편, ITZY는 29일 오후 6시 새 앨범 `IT`z ICY` 및 타이틀곡 `ICY`를 공개하고 앞서 이날 0시 `ICY` MV를 선공개한다. 이어 오후 8시에는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첫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MIDZY(믿지:팬덤명)`와 만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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