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무열의 부드러운 매력이 가득 담긴 영화 ‘메모리즈’의 미공개 스틸이 공개됐다.
영화 ‘메모리즈’는 꿈을 기억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일러스트레이터 현오(김무열 분)가 꿈을 담은 메모리칩을 통해 잊혀지지 않는 꿈의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드라마다. 극중 김무열은 꿈을 일상처럼 기억하고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분해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스틸 속 김무열은 작업 중에 골똘히 생각에 잠긴 얼굴로 눈길을 끈다. 손에 펜을 쥔 채, 진지한 표정으로 액정 태블릿을 응시하는 김무열의 모습에서 프로 일러스트레이터 다운 면모가 느껴진다. 또한 함께 공개된 다른 스틸에서는 전작 ‘악인전’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상반되는 따뜻한 눈빛으로 상대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무열은 영화와 드라마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활동 영역을 기반으로 캐릭터 표현의 진폭이 큰 배우로서 입지를 굳히며 업계와 대중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영화 ‘악인전’이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되면서, 데뷔 후 처음으로 칸에 입성하며 필모그래피에 방점을 더하게 됐다.
한편 꿈과 기억을 독특한 소재로 그려낼 판타지 영화 ‘메모리즈’는 7월 25일 온라인에서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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