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15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적자로 돌아섰으며, 전 분기보다 적자 폭이 줄어든 수치이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7% 감소한 780억 원, 당기순손실은 31.3% 줄어 134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공장 정기 유지보수를 위한 가동률 저하로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전 분기보다 매출이 473억원 줄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매출감소와 법무비용 증가에도 공장 가동률 개선에 따른 비생산원가 감소로 80억원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법률수수료 등의 비용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영업이익이 391억원 감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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