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소녀(GWSN), 24일 ‘정오의 희망곡’+윙카 버스킹 출격

입력 2019-07-24 09:14  




걸그룹 공원소녀(GWSN)가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24일 소속사 키위미디어그룹은 “공원소녀(서령, 서경, 미야, 레나, 앤, 민주, 소소)가 오늘 낮 12시 방송되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에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지난 23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 part three(THE PARK IN THE NIGHT part three)’로 컴백한 공원소녀의 첫 공식 스케줄로, 멤버들은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청취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계획이다.

특히 공원소녀는 ‘정오의 희망곡’ 출연을 통해 DJ 김신영과의 각별한 인연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데뷔 전 방영된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GOT YA! 공원소녀’의 MC로 출연했던 김신영은 지난 23일 열린 팬 쇼케이스에서도 MC를 맡는 등 공원소녀와의 남다른 의리를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정오의 희망곡’ 출연을 마친 후에는 서울 명동과 홍대로 이동해 컴백 기념 윙카 버스킹을 개최한다. 데뷔 전부터 버스킹을 통해 팬들을 만나왔던 공원소녀는 이번에도 거리로 직접 나서 남다른 팬사랑을 자랑할 전망이며, 미니 3집 타이틀곡 ‘RED-SUN (레드썬)(021)’ 무대도 선보인다.

공원소녀의 세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 part three’는 데뷔 앨범 ‘밤의 공원 part one’과 미니 2집 ‘밤의 공원 part two’를 잇는 ‘밤의 공원’ 3부작의 완결편으로,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마지막 이야기이자, 공원소녀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타이틀곡 ‘RED-SUN (레드썬)(021)’은 ‘우리는 모두 대단한 존재이고, 꿈을 이룰 수 있다’고 기분 좋은 최면을 걸며, 꿈과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곡으로, 최면을 거는 듯한 멜로디와 가사가 강력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며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고 있다.

한편, 공원소녀는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방송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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