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최대 기대주’ CIX(씨아이엑스)가 첫 데뷔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는 지난 24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데뷔 기념 쇼케이스 ‘안녕, 낯선사람’을 개최했다.
먼저 CIX는 앞서 발매된 1st EP ALBUM ‘HELLO’ Chapter 1. Hello, Stranger(첫 번째 EP앨범 ‘헬로’ 챕터 1. 안녕, 낯선사람)의 첫 번째 트랙이자 CIX 음악의 서막을 알리는 곡 ‘What You Wanted(왓 유 원티드)’로 오프닝을 열었다. 파워풀한 군무와 폭발적인 사운드로 팬들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데뷔 쇼케이스인 만큼 리더를 비롯해 팀 구호, 멤버 포지션, 타이틀곡 ‘Movie Star(무비 스타)’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등 순도 100% CIX의 매력이 최초 공개됐다. “In X CIX입니다”라고 팬들에 첫인사를 건넨 CIX의 리더는 BX로 밝혀졌다. BX는 “팀 구호는 ‘미지수 속으로, 미지수 안으로’라는 뜻이다. 팬분들이 더 다가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정식으로 공개한 타이틀곡 ‘무비 스타’ 무대는 CIX의 프로다운 무대 매너가 빛났다.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끈적하면서도 트렌디한 안무들로 팬들을 압도했다. 신인의 첫 무대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에 화답하는 팬들의 함성소리가 CIX의 인기를 입증했다.
풋풋하면서 벅찬 마음이 드러났던 1위 소감 시뮬레이션과 5년 후 더 성장한 CIX의 미래를 예고하는 영상도 공개됐다. 더불어 발라드 커버부터 랩·댄스 퍼포먼스까지, 다섯 멤버들이 준비한 개인 무대로 풍성하고 알차게 쇼케이스를 채웠다. 끝으로 CIX는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The One(더 원)’으로 데뷔 쇼케이스를 마무리했다.
특히 CIX의 데뷔 쇼케이스 ‘안녕, 낯선사람’은 CIX 공식 V라이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동시 접속자 수만 26만 명을 기록했으며, 6천2백만 하트를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 가운데 ‘무비 스타’ 뮤직비디오는 24일 오후 기준 공개 하루 만에 100만 뷰를 돌파, 첫날 조회수만 약 63만 뷰로 하루 만에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 순위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한편, CIX는 지난 23일 첫 번째 EP앨범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타이틀곡 ‘무비 스타’로 음악 방송 및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발하게 데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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