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 ADB(에이디비)가 베트남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올해 6.8%, 내년 6.7%를 기록할 것으로 각각 전망했습니다.
이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올해 상반기 베트남 GDP 성장률은 6.76%로 집계됐습니다.
▲ 한국, 작년부터 베트남 기업 지분 인수 1위
한국이 지난해부터 베트남 기업 지분을 가장 많이 인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 기업 전체 인수합병 규모는 76억 달러, 우리 돈 약 8조9,80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 기업들이 22억 달러, 우리 돈 약 2조5,997억 원을 투자하며 1위를 기록했다고 베트남 M&A 포럼은 분석했습니다.
▲ 호찌민, 도심 진입 자동차 통행료 징수 추진
호찌민시 교통운수국이 호찌민 도심을 운행하는 자동차들로부터 통행료를 받는 계획안을 인민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는 호찌민 도심 교통 체증 완화를 위한 조치입니다.
계획안에 따르면 올해(2019년)부터 2021년까지 요금소 34개가 설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 '갤럭시S10 박항서 에디션', 베트남서 완판
박항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 이미지를 활용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10플러스 박항서 에디션'이 출시 한달여 만에 완판됐습니다.
삼성전자 베트남법인은 지난달 15일 2천개 한정으로 판매를 시작한 박항서 에디션이 매진됐다고 지난 25일 밝혔습니다.
일반 갤럭시S10플러스 제품보다 우리 돈 5만 원 정도 비쌌지만 현지 축구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었다고 삼성전자 베트남법인은 분석했습니다.
▲ 애플, 에어팟 생산 중국→베트남 이전 계획
미국계 IT회사 애플이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 제조 공장을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옮기는 것을 준비하고 있다고 일본 경제신문 '니케이 아시아 리뷰'가 보도했습니다.
애플의 제조 협력사인 홍콩계 회사는 현재 에어팟 최신 모델을 중국과 베트남에서 함께 생산하고 있으며, 추후 중국 생산을 중단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3,500만대가 판매된 에어팟은 지금까지 중국에서만 생산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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