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화다방’ 이덕화, 황혼 창업 로맨스가 기대되는 이유

입력 2019-07-29 08:26  




배우 이덕화가 어부, 크리에이터에 이어 `다방 DJ`로 변신했다.

이덕화는 지난 23일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덕화TV2-덕화다방`(이하 덕화다방)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덕화다방`은 이덕화가 아내, 개그맨 허경환과 함께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아름다운 시골에서 카페를 창업해 손님들을 맞이하는 예측불가 창업기다.

앞서 이덕화는 채널A `도시어부`, KBS2 `덕화TV` 등 새로운 예능들에 연이어 출연하며 맹활약했다. `도시어부`에서는 `기다림의 미학`이라 불리는 낚시가 예능을 통해 재미를 선사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고, `덕화TV`에서는 시니어 세대의 크리에이터 도전기를 가감 없이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시니어 창업`이라는 신선한 소재의 리얼리티 예능 `덕화다방`에서도 이덕화의 매력은 이어졌다. 첫 방송에서 이덕화는 최근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아내를 도와 `덕화다방` 오픈을 준비했다. 이덕화와 부인은 전통 찻집과 핫플레이스 카페를 둘러보며 시장 조사에 나섰고, `덕화다방`의 직원 섭외를 위해 전영록·허경환·지창욱 등에게 전화를 걸어 눈길을 끌었다.

이후 허경환이 `덕화다방`의 사장으로 합류했고, 이덕화 부부와 허경환은 쌍화차·수란·커피 등 `덕화다방`의 메뉴를 함께 준비하며 오픈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또 티격태격하는 이덕화 부부와 이들 사이에 끼어 안절부절 못하는 허경환의 모습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 말미에는 이덕화 부부의 아옹다옹 로맨스가 예고됐다. 본격적으로 오픈한 `덕화다방`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소속사 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추억과 향수, 레트로 감성이 모두 살아있는 `덕화다방`이 앞으로 보여줄 이야기들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덕화 부부의 황혼 창업 로맨스 `덕화TV2-덕화다방`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KBS2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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