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서비스업체 직방이 2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2만4,745세대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인 3만499세대보다 18.87% 감소한 수치다.
입주물량 감소폭은 지방에서 두드러졌다.
다음달 수도권 입주물량은 1만4,560세대로 전년대비 4.13% 늘어날 전망이지만 지방의 입주물량은 1년전보다 38.34%가 감소한 1만185세대에 그칠 전망이다.
다음달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경기, 서울, 전남, 경남, 부산에 집중 분포해 있다.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경기는 ▲395세대, 서울 ▲760세대, 전남 ▲2,112세대, 부산 ▲1,315세대, 대전 ▲719세대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경남은 ▽769세대, 세종 ▽794세대, 충북 ▽2,800세대, 강원 ▽1,621세대, 충남 ▽548세대, 대구 ▽1,508세대, 경북 ▽1,698세대, 광주 ▽740세대, 인천 ▽577세대가 감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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