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 435개 ETF 가운데 순자산이 1조원을 초과한 펀드는 이 펀드를 포함한 총 8개이다.
KODEX 종합채권액티브 ETF는 우량채권 4천여 종목을 바탕으로 구성된 KAP 한국종합채권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는 액티브채권 ETF로 지수 성과를 그대로 추종하는 다른 ETF들과 달리 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게 특징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이 펀드에 올해 들어서만 4천억원의 자금이 몰려 지난 2017년 6월 상장 이후 약 2년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김남기 삼성자산운용 ETF운용1팀장은 "그 동안 채권시장에는 MMF 대용의 단기채권형 ETF가 주로 거래 되면서 다양성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었다면 기관투자자들 중심으로 KODEX 종합채권 액티브ETF를 통해 다양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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