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이 고용노동부 주관의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5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으뜸기업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창출 실적과 고용의 질이 우수한 100개의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선정 기준은 고용창출 실적과 청년고용, 여성 및 장애인, 고령자 배려 정도 등으로 산업별, 기업별 균형을 고려해 선정된다.
마크로젠은 최근 3년간 전체 채용 인원 중 78%를 청년으로 뽑으며 청년 인재 채용 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또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생 신규 채용을 통해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청년의 장기근속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청년 내일채움공제 제도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육아휴직 제도, 워킹맘 유연근무제 등을 통해 일과 생활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 여성근로자 비율은 53%에 달하며, 육아휴직 후 복귀한 직원 또한 87%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양갑석 마크로젠 대표는 "다양한 직군에서 청년 채용을 늘리는 것은 기업의 미래 가치를 확보하는데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기업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크로젠 구성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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