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맥 자회사, 베트남 합작법인 설립…"3Q 양산 목표"

이민재 기자

입력 2019-07-30 16:38  


스마트폰 TSP 업체 에스맥은 100% 자회사인 에스맥비나(S-MAC VINA)가 자동차 부품 사업을 위해 금호HT와 합작법인 에스맥에이치티비나(S-MAC HT VINA Co., Ltd.)를 베트남 하남에 신규설립 했다고 30일 밝혔다.
합작법인 지분율은 S-MAC VINA 51%, 금호에이치티 49%이다.
합작법인은 자본금은 500만불이며 베트남 하남 지역에 위치한 토지(30,000㎡)와 건물을 지난 6월 매입했다. 해당 공장은 3분기 승인, 양산에 들어간다는 목표다.
에스맥 관계자는 “앞으로 1단계로 S사향 자동차용 엘이디 라이트닝(LED Lighting) 모듈을 생산해 인도에 수출하고 2단계로 베트남 로컬 최대 기업인 VINFAST 자동차용 엘이디 라이트닝 모듈을 현지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상반기 매출 증가 및 흑자전환에 성공한 에스맥은 현재 베트남법인 생산라인이 풀가동 중이며 3분기부터 조명사업의 매출이 반영될 예정이다. 에스맥 관계자는 “자동차 부품 양산 시점에 따라 2019년 매출 및 손익에 반영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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