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헌터라제, 中 품목허가 신청

유오성 기자

입력 2019-07-30 17:59  



GC녹십자가 개발한 의약품 헌터라제가 중국 내 첫 헌터증후군 치료제로 판매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GC녹십자는 중국 제약회사 캔브리지가 `헌터라제`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헌터증후군은 IDS 효소 결핍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골격 이상, 지능 저하 등이 발생하는 선청성 희귀질환이다.

헌터증후군 치료제를 개발한 GC녹십자는 지난 1월 중국 제약사인 캔브리지에 치료제 `헌터라제`를 기술수출 했다.

헌터증후군은 남아 15만 명 당 1명의 비율로 발생하지만 중화권 국가에선 발병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만의 경우 5~9만 명 당 1명꼴로 환자가 발생해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은 지난해 희귀질환 관리 목록에 헌터증후군을 포함했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이번 허가 신청은 중국 내 헌터증후군 환자 치료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전 세계 헌터증후군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