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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중국 사업조직을 재편했다.
지난 3월 국내에 있던 중국 사업 조직을 현지로 전진 배치한 이후 4개월 만의 결정이다.
이번에 현대차는 중국 지주사 아래에 최고사업책임자(CBO), 최고전략책임자(CSO), 최고기술책임자(CTO), 최고대관책임자(CGO) 자리를 신설했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중국 생산판매법인인 베이징현대, 둥펑위에다기아도 지주사 아래로 들어갔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국 조직의 의사결정을 일원화하고 체계화하기 위해 흩어져있던 조직을 묶어서 재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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