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가 미국 ABC 간판 모닝쇼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한다.
30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다음 달 1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진행될 `굿모닝 아메리카` 생방송에 나와 이야기를 나누고 영어 싱글 `후 두 유 러브?`(WHO DO U LOVE?)를 라이브로 선보인다.
`굿모닝 아메리카` 측도 홈페이지를 통해 할리우드 배우 버네사 커비, 줄리앤 무어와 함께 몬스타엑스가 출연한다며 라인업을 공개했다.
몬스타엑스는 세계 20개 도시에서 23회 공연하는 월드투어 `위 아 히어`(WE ARE HERE) 미국 투어를 진행 중이다.
최근 댈러스를 시작으로 휴스턴, 애틀랜타 공연을 마쳤으며 뉴욕,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무대를 앞뒀다. 특히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다음 달 10일 2만 1천석 규모 스테이플스센터에 입성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들은 또 유명 음반사인 에픽레코드와 계약하고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프렌치 몬타나가 피처링한 영어 싱글 `후 두 유 러브?`를 발표했으며, 9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2019 아이 하트 라디오 뮤직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