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디원스가 의미심장한 마지막 트레일러로 데뷔에 대한 호기심을 더했다.
디원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0일 공식 SNS 채널에 데뷔 미니앨범 `Wake up: Roll the World`의 두 번째 이자 마지막 트레일러를 게재하고 데뷔 임박을 알렸다.
영상 속에는 의문의 게임보드와 주사위, 그리고 다섯 멤버들이 등장한다. 앞선 트레일러에서 정체불명의 게임보드를 발견한 디원스. 이들은 결국 보드 위에 놓인 주사위를 던지게 되고, 곧이어 멤버들이 사라진 게임보드 위에 다섯 말이 등장하며 영상이 끝을 맺는다.
팬들의 갖은 추측을 낳았던 첫 번째 트레일러에 이어 마지막 트레일러까지 베일을 벗으면서 디원스의 데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상황. 아울러 공개를 앞둔 타이틀곡 `깨워(Wake up)`의 뮤직비디오 티저에도 더욱 큰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디원스엔터테인먼트는 "많은 분들의 예상처럼 티저 사진부터 등장했던 주사위와 게임보드는 그룹의 정체성과 콘셉트를 담아낸 소품이다. 디원스가 열 새로운 세계는 어떤 이야기들을 담고 있을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디원스는 오는 8월 1일 첫 미니앨범 `Wake up: Roll the World`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깨워(Wake up)`는 디원스의 강한 의지와 팬들을 향한 고백을 녹여낸 트랙으로 강렬한 트랩 비트와 브라스 사운드, 그리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품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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