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이치엘비, '신약 방향성 공개' 강세

이민재 기자

입력 2019-07-31 09:35  


에이치엘비가 다음주 임상 3상 결과에 따른 신약의 방향성을 공개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에이치엘비는 31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전 거래일과 비교해 1,950원(8.16%) 오른 2만5,850원에 거래 중이다.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은 지난 30일 `ESMO의 논문 제출이 마감되었고 LSKB(LSK바이오파마) 항암제 리보세라닙 관련 논문이 제출하지 않았다`는 루머에 대해 일반 논문 제출 기간은 마감된 게 맞지만 글로벌 3상을 마친 신약이나 중요한 의미가 있는 논문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마감 기간을 사전에 허용한다고 밝혔다.
진 회장은 "ESMO로부터 `최신 임상 연구`(Late Breaking Abstract)` 대상으로 사전 승인 받아, 오는 8월 21일까지 논문을 제출하면 된다"며 "다음주 초에 임상3상 결과에 따른 신약의 방향성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히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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