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혜가 작품 활동 중에도 꾸준한 선행과 함께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2013년부터 국제구호개발 NGO 팀앤팀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한지혜는 현재까지 아프리카 식수 지원과 재난지역 긴급구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며 나눔 활동을 진행 중이다.
팀앤팀 측은 “한지혜가 꾸준한 기부와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하며 “6년 전 팀앤팀과 함께 처음 방문했던 케냐의 헤와니 마을을 비롯해, 마더레 마을과 음완가자 마을에 식수 시설이 만들어졌고, 이를 통해 3,000여 명의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이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에볼라 바이러스의 위협이 있는 우간다 아루아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한지혜의 후원금을 우간다 식수 위생 시설을 지원하는 일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해 눈길을 끈다.
한지혜는 “지금도 많은 아프리카의 아이들과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이 안타깝다. 작은 나눔이지만 그분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고 건강하게 생활하게 될 것을 생각하면 너무 기쁘고, 마음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같은 한지혜의 따뜻한 마음은 팬 사랑으로도 이어진다. 최근 MBC 드라마 ‘황금정원’으로 약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한지혜가 개인 유튜브 채널 ‘오늘의 지혜’를 오픈하며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 것.
오랜 시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배우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지혜는 평소 개인 SNS 계정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교류해왔다. 팀앤팀 활동부터 연기, 운동, 여행 등 편안한 일상을 공개하며 소통을 이어왔다. 최근 ‘오늘의 지혜’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직접 장을 보고 요리를 하는 등 소탈한 모습도 예고돼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 20일 첫 방송을 시작한 한지혜 주연 드라마 ‘황금정원’ 역시 시원하게 내달리는 스토리 전개와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는 중. 특히, 주변 사람들을 품어주는 사랑둥이 ‘은동주’를 통해 다정다감하면서도 당찬 매력을 발산하며 매회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처럼 작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나눔을 이어가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는 모습으로 귀감이 되고 있는 한지혜의 드라마 ‘황금정원’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