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한 LG디스플레이 주가가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전환사채 발행에 따른 주주가치 희석 우려에 실적 부진까지 겹치며 주가는 연일 최저점을 새로 쓰고 있다.
2일 오전 9시 40분 현재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전일대비 3.13% 떨어진 1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2분기 영업손실 3687억원을 기록해 적자를 지속한 데 이어 대규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달 31일 유럽 및 아시아투자자를 대상으로 약 8134억원(6억8780억달러) 규모의 CB를 발행하겠다고 밝혔는데, 발행주식 수는 4100만주로, 현 주식 총수의 10.28%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에 대해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가격 하락과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적자 확대 과정에서 운영자금 회전에 애로사항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 LG디스플레이는 3분기에도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실적에 대한 우려도 이어지고 있다.
전환사채 발행에 따른 주주가치 희석 우려에 실적 부진까지 겹치며 주가는 연일 최저점을 새로 쓰고 있다.
2일 오전 9시 40분 현재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전일대비 3.13% 떨어진 1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2분기 영업손실 3687억원을 기록해 적자를 지속한 데 이어 대규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달 31일 유럽 및 아시아투자자를 대상으로 약 8134억원(6억8780억달러) 규모의 CB를 발행하겠다고 밝혔는데, 발행주식 수는 4100만주로, 현 주식 총수의 10.28%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에 대해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가격 하락과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적자 확대 과정에서 운영자금 회전에 애로사항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 LG디스플레이는 3분기에도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실적에 대한 우려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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