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일본, 넘어선 안될 선을 넘었다"

조연 기자

입력 2019-08-03 12:0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이낙연 국무총리가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를 감행한 일본을 향해 "넘어서는 안되는 선을 넘었다"며 "단호하게 대응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3일 오전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일본의 경제보복 대응을 위한 예산이 포함된 추가경정예산의 동의안, 배정계획안 등 총 13건을 의결했습니다.
모두발언을 통해 이 총리는 "일본의 잇따른 조치는 한일 양국 나아가 세계의 자유무역과 상호의존적 경제협력체제를 위협하고, 한미일 안보공조체제에 균열을 낼 수 있는 처사"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태를 통해 경제적으로 적어도 다음의 4가지를 달성하려 한다"며 소재부품산업의 과도한 의존도 탈피, 대기업·중소기업의 협력적 분업체제, 제조업 부활, 청장년 일자리 확대 등을 꼽았습니다.
이 총리는 전날 국회에서 통과된 추경에 대해서도 "일본의 조치에 대응해 소재와 부품 기술개발과, 관련 기업 자급지원 등에 쓸 2732억원의 예산이 포함됐다"며 예산의 신속·효율적 집행을 당부했습니다.
이 총리는 "일본의 경제보복에 국민과 국가의 역량을 모아 체계적으로 대처하겠다"며 "일본 정부의 조치가 부당하고도 위험함을 세계에 알리면서 일본이 폭주를 멈추도록 하는 외교적 협의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