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8월말 MSCI 조정 후 외인 매도 진정 가능성"

박해린 기자

입력 2019-08-07 09:19  

한국투자증권은 7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한국 증시 비중 축소 이후 외국인 매도세가 진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송승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8월 들어 4거래일 동안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3천억원을 순매도했고 이 중 약 8천억원이 바스켓 매매인 비차익거래에 집중했다"며 "8월 말에는 MSCI 신흥시장 지수 정기변경이 1회 더 예고돼 있어 수급상으로도 불리하다"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다만, 작년의 리밸런싱 직후 MSCI신흥지수 내 한국 종목들은 오히려 순매수세를 경험했다는 점에서 수급 효과는 단기적일 가능성도 있다" 고 예측했다.

아울러 송 연구원은 "코스닥 시장에서 신용잔고도 7월 말을 기점으로 하락하는 추세여서 추가적인 지수 하락 우려 역시 진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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