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굿모닝 아메리카’ 이어 8일 프렌치 몬타나와 美 ABC '지미 키멜 라이브' 동시 출연

입력 2019-08-07 09:08  




그룹 몬스타엑스(셔누. 원호.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가 미국 ABC 채널 유명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 출연한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8월 8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LA에서 펼쳐지는 `지미 키멜 라이브` 방송 녹화에 참여, 한층 더 강렬하고 색다른 무대를 선보이며 현지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는 미국의 인기 코미디언인 지미 키멜이 매주 월~금요일 밤 11시 35분(미국 동부표준시) 진행하는 토크쇼로, ABC 채널의 간판 프로그램이자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유명 TV 쇼다.

몬스타엑스는 미국 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글로벌 스타로서 미국 내 입지를 또 한 번 증명하고 있다 특히 녹화를 앞두고 있는 현재 무대를 관람할 수 있는 티켓 역시 오픈과 동시에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현지에서 불어오는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몬스타엑스는 이번 무대에서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프렌치 몬타나(French Montana)와 함께 출연을 예고해 더욱 화제를 모은다.

앞서 첫 공식 영어 싱글이자 프렌치 몬타나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곡인 `WHO DO U LOVE?`(후 두 유 러브?)를 발표, 섹시하면서도 매력적인 음악으로 글로벌 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은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더욱 화려한 무대로 미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주목된다.

최근 몬스타엑스는 미국 내에서 다양한 활약을 펼치며 활동 범위를 더욱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미국의 `굿데이 뉴욕`, `엑세스 할리우드`, `굿데이 LA` 등 다양한 현지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고, 같은 해 연말 미국 6개 도시를 아우르는 연말쇼 `징글볼` 투어로 12만 관객과 만났다.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위 베어 베어스`에서는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으며, 오는 9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2019 아이 하트 라디오 뮤직 페스티벌`에도 참석을 확정 지었다.

이와 더불어 몬스타엑스는 지난 4월부터 2019년 월드투어 `WE ARE HERE`(위 아 히어)로 전세계 20개 도시 23회 공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오는 8월 10일에는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LA 내 최대 규모 공연장인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공연을 개최, 네이버 V 라이브 플러스를 통해 실시간 전세계 생중계를 예고하는 등 남다른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오는 8월 8일 `지미 키멜 라이브` 녹화에 참여하며, 해당 방송분은 같은 날 ABC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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