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글로벌 사회공헌사업 `그린라이트 프로젝트`가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결실을 맺었다.
기아차는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자니아 바가모요 지역에 건립한 중등학교 등을 지역사회에 이양했다고 밝혔다.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소외계층에게 물질적인 지원과 자립기반을 마련해주는 기아차의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이다.
기아차는 2014년부터 5년간 탄자니아 바가모요 지역에서 글로벌 NGO 단체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중등학교 건립 및 운영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스쿨버스 운영과 수익창출 가능한 자립사업 운영 등을 통해 바가모요 지역의 온전한 자립이 가능하도록 도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중등학교 등록학생 수는 기존 목표 420명 대비 130% 가량 증가한 540명이 재학중이다.
또한 스쿨버스 1대로 일 평균 150명의 학생들의 등하교를 지원함으로써 원거리 학생들이 학교에 쉽게 올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파인애플 자립지원센터와 물류트럭 1대를 운영해 파인애플 수확량을 증가시키는 등 소득 증대에 힘썼다.
향후 자립사업은 모두 현지 주민들에 의해 운영되지만, 기아차는 현지 NGO 단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앞서 기아차는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를 통해 ▲2017년 탄자니아 나카상궤 지역 중등학교, 말라위 살리마 지역 보건센터 ▲2018년 모잠비크 자발라, 말라위 릴롱궤 지역 중등학교 등의 시설을 각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이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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