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힙합크루 팬시차일드가 첫 콘서트를 하루 앞두고 스페셜 싱글을 전격 발표한다.
팬시차일드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싱글 `Y(와이)`를 공개하며 2년 만에 대세 크루의 귀환을 알린다.
이번 스페셜 싱글 `Y(와이)`는 정해진 답만을 원하는 의문투성이 삶 속에서 `Y`자를 형상화한 갈림길과 마주한 청춘들의 자화상을 담아냈으며, 남의 시선을 의식해 도전보다는 현실에 순응하는 수동적인 태도를 꼬집고 있다.
팬시차일드 멤버 지코, 크러쉬, 딘, 페노메코의 개성과 색깔이 완벽한 조화를 이뤘으며, 스테이튠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인 만큼 멤버들의 폭넓은 음악적 역량의 진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번 스페셜 싱글 `Y(와이)`는 첫 단독 콘서트의 타이틀과 동명으로, 콘서트의 주제를 관통하는 노래로 알려져 첫 콘서트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팬시차일드는 스페셜 싱글 `Y(와이)` 발표 다음날인 10~11일 양일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크루 결성 4년 만에 갖는 첫 단독 콘서트 `Y`는 지코를 비롯한 크러쉬, 딘, 페노메코, 밀릭, 스테이튠이 무대에 올라 신곡 `Y(와이)` 무대를 최초 공개하는 것은 물론 이제껏 선보인 적 없는 유닛 무대, 6인 6색의 개성이 담긴 솔로 무대 등 역대급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앞서 팬시차일드는 스페셜 싱글 `Y(와이)`의 뮤직비디오를 9일 0시에 선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리스너들은 "올해는 팬시차일드의 해다" "다들 목소리가 악기네" "지코 도입부부터 소름 돋았다. 영화 한편 본 기분" "조합이 사기다" 등 다양한 호평을 쏟아내며 음원 공개와 콘서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팬시차일드는 9일 스페셜 싱글 `Y(와이)`를 발표한 후, 10~11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Y`를 개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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