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록, '덕화다방'에서 갑자기 떡볶이 팔게 된 사연은?

입력 2019-08-13 14:34  




13일 KBS2 `덕화다방`에서는 원조 청춘돌 전영록이 배우 이덕화, 김보옥을 도와 네 번째 아르바이트생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덕화다방을 찾은 전영록은 자신이 예전 창신동 유명 떡볶이집 아르바이트생이었다고 고백하며 출연자들에게 후추 떡볶이를 자신 있게 만들어줬다. 판매에 앞서 전영록을 "자신의 아버지와 나이가 같다"며 어려워했던 허경환은 떡볶이를 맛본 뒤에 "중독성 강한 맛"이라는 평과 함께 전영록에게 황금 레시피를 전수해달라며 친근함을 표했다.

전영록 표 떡볶이를 맛본 손님들도 입을 모아 "너무 맛있다", "포장도 해줄 수 있냐"며 폭발적 반응을 보여 단시간에 떡볶이가 품절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한편, 50년 우정을 자랑하는 이덕화와 전영록이 덕화다방 영업 중 돌연 잠수를 타는 돌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전화를 해도 감감무소식인 그들로 인해 덕화다방 영업에 비상사태가 발생했다. 이덕화의 아내 김보옥은 "더는 못하겠다"며 영업 중단을 선언했고 이로 인해 고정 아르바이트생 허경환은 당황을 금치 못했다.

추억을 소환하는 파란만장한 덕화다방 영업 현장은 13일 저녁 8시 55분 KBS2를 통해 방영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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