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54포인트(0.65%) 오른 1,938.3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1,946.18로 출발해 장중 1,952.22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개인이 52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0억원, 254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더존비즈온(234억원)과 현대건설(106억원), 호텔신라(96억원), 대한항공(48억원), 현대차(47억원) 등을 순매수에 나섰다.
반면 외국인은 휠라코리아(-409억원)와 셀트리온(-235억원), 현대차(-204억원), NAVER(-116억원) 등을 주로 팔았고, 기관은 더존비즈온(-236억원)과 SK텔레콤(-110억원), 삼성전자(-10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1.63%)와 SK하이닉스(3.22%), 현대모비스(2.13%), LG화학(4.69%), 셀트리온(0.33%), SK텔레콤(1.27%), 삼성바이오로직스(1.58%), 신한지주(0.12%)가 올랐고, 현대차(-1.16%)와 NAVER(-2.46%)는 내렸다.
코스닥은 개인과 기관의 매수에 600선에 바짝 근접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40포인트(1.08%) 오른 597.15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에스피시스템스(90억원)와 셀트리온헬스케어(87억원), 켐트로스(80억원), 오스템임플란트(57억원), 헬릭스미스(47억원)를 중심으로 630억원 순매수에 나섰고, 기관은 셀트리온헬스케어(46억원), 케이엠더블유(43억원), RFHIC(39억원) 등을 주로 매수하며 64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반면 외국인은 666억원어치를 팔아치웠고 이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135억원), 헬릭스미스(-78억원), 오스템임플란트(-66억원), SFA반도체(-31억원)에 매도가 집중됐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선 CJ ENM(-0.83%)를 제외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0.87%), 헬릭스미스(19.26%), 펄어비스(0.11%), 케이엠더블유(6.61%), 메디톡스(0.59%), SK머티리얼즈(2.92%), 휴젤(0.60%), 스튜디오드래곤(1.03%), 파라다이스(2.66%) 등이 상승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5원 내린 1,212.7원에 거래를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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