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업’ 이가원 종영소감 “매력적인 캐릭터 만나 행복, 배우로서 한걸음 성장”

입력 2019-08-16 08:18  




배우 이가원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레벨업>의 마지막 대본 인증 사진과 함께 감사의 마음이 담긴 종영 소감을 전한 것.

이가원은 “오미자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나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저를 믿고 맡겨주신 감독님 작가님,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 속에서 잘 적응하게 해주시고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게 도와주신 선배님들,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특히, 옆에서 많이 도와주시고 미자를 더 돋보이게 해주신 데니안 선배님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함께한 배우, 스태프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 작품으로 많이 배우고, 배우로서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레벨업>이 첫 발걸음이 되어 이제 시작이라 생각하고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응원해주시고 사랑 보내주신 시청자분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드라마 <레벨업>에서 새침한 밀당녀 ‘미자’역을 맡아 자신에게 첫눈에 반한 박실장(데니안 분)과 이루어질 듯 말 듯 한 애타는 로맨스를 선보인 이가원은 털털하고 시크한 듯 보이지만 속은 따듯한 인물을 귀엽고 사랑스럽게 표현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지난 15일 방송된 드라마 <레벨업> 마지막 회에서 미자는 박실장의 어설픈 프러포즈를 받아들이고 박회장에게 결혼 승낙을 받으러 가는 모습으로 행복한 한 쌍의 커플로 거듭나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하기도.

한편 드라맥스 MBN <레벨업>은 지난 15일 12화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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