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부부` 최민환(27)과 율희(22)가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최민환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들려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습니다. 짱이의 동생이 생겼어요!"라며 둘째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저희에게 또 한번의 큰 축복이 찾아와 벅차고 떨린다"면서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도록 많이 축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율희의 임신은 지난해 5월 재율(태명 짱이)의 출산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2017년 9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이후 이듬해 1월 결혼을 발표했다. 2018년 5월 아들 재율 군을 낳고나서 같은 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12월부터는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 출연하고 있다. 보기 드문 젊은 부부로서 서툴지만 풋풋한 일상을 공개하며 호평받고 있다.
최민환 율희 둘째 임신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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