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주천에서 50대 남성이 사망한 지 상당한 시일이 지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0분께 광주 광산구 우산동 광주천에서 A(51)씨의 시신이 낚시객에 의해 발견됐다.
A씨는 여름옷을 입고 있었으며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시신 일부가 부패하고 신분증이 없어 경찰이 신원 확인에 시간이 걸렸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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