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간담회는 최근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한국전력과 중소기업간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방안 논의를 위해 개최됐다.
중소기업계는 최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생산원가 상승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토요일 낮시간대 경부하요금 적용,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 한시 면제 등 중소·중견기업 전용 전기요금제 도입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일본 수출 규제 조치 등 최근 산업 동향에 발맞춰 국내 기업과 함께 전력 산업 핵심 부품을 개발해 해외 의존도가 높은 전력기자재의 국산화 계기로 활용하자"고 말했다.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공사와 중소기업간 상생적 협력관계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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