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중소기업과 우수 건설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26일부터 한 달간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컨스트럭션 기술협력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중소기업기본법에 정한 국내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IoT를 접목한 시공기술 △건설장비와 IT기술을 융합한 건설장비 자동화 기술 △포스코 강건재를 활용해 공장에서 사전 제작하는 Pre-Fabrication과 Pre-Cast Concrete 등의 모듈화 기술 △건축물 설계 및 시공 정보를 3차원으로 구현하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활용 기술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포스코건설과 협력사가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고, 성과가 입증되면 해당 업체에게 단가계약, 장기공급권 부여, 공동특허 출원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8월 26일부터 9월 25일까지이며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10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