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 새 없이 조잘조잘하는 유재석과 그런 유재석을 잡는 이효리 콤비가 오랜만에 만났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0분 방송한 tvN 새 예능 `일로 만난 사이` 1회 평균 시청률은 4.9%(이하 비지상파는 유료가구), 순간 최고는 5.9%로 케이블과 종합편성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20~49세 시청률은 평균 4.1%, 순간 최고 4.8%로 집계돼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였다.
`일로 만난 사이`는 유재석이 매회 스타 게스트와 함께 일손이 부족한 곳을 찾아가 땀 흘려 일하는 내용으로, 첫 방송에서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제주 녹차 밭을 찾았다.
특히 전날 방송에서는 SBS TV `패밀리가 떴다` 이후 약 10년 만에 다시 본격적으로 호흡을 맞춘 유재석-이효리가 큰 관심을 받았다. 초반 고된 노동에만 집중하나 싶었지만, 어느 정도 적응되자 `핑퐁 토크`를 벌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다음 주 게스트로는 배우 차승원이 등장할 것이 예고됐다.
동시간대 예능 KBS 2TV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는 2.2%-2.7%, MBC TV `전지적 참견 시점`은 4.7%-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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