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자유한국당)이 김현미 국토부장관, 김두관 의원, 김포시장 등과 미팅 후 김포도시철도 개통일을 9월28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김포한강선(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계획을 `대도시권 광역교통망 기본구상안`에 포함시키겠다는 약속도 받아냈다"고 덧붙였다.
김포시(김포도시철도사업단·골드라인운영사)가 8월 28일까지 단기 대책에 대한 철도기술연구원의 검증 결과 서류와 연구용역 계약서 등의 서류를 교통안전공단(국토부 업무 위탁)에 제때 정상적으로 제출하면, 29일부터 공단은 `종합시험운행` 및 `안전관리체계` 검사의 `법정 행정절차`를 완료한 후 해당 결과를 종합해 국토부에 보고한다.
국토부는 이를 검토해 9월 28일 전까지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
홍철호 의원은 "김포도시철도가 두 차례 연기 사태를 거치고 이제야 정상 개통되는 것에 대하여 선출직 정치인으로서 김포시민들께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향후 만반의 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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