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미 결혼 소식에 `강제소환`된 방송인 최욱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최욱은 27일 자신이 진행하는 생방송 팟캐스트 `매불쇼`에서 "이상미가 결혼하는데 기자분들이 저에게 전화를 한다"며 씁쓸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오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내가 1위, 이상미가 2위"라며 "누가 봐도 나와 이상미가 결혼하는 줄 아는데 내 열애설이 아니다"고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이어 "기자들이 입장을 밝혀달라는데 내 입장이 뭐죠?"라며 "아무튼 축하한다"고 이상미에게 인사를 건넸다.
최욱과 이상미는 `매불쇼`의 음악코너에서 호흡을 맞췄다. 최욱이 호감을 표현했으나 콘서트에 오지 않았다며 이상미와 티격태격 케미를 뽐낸 바 있다.
한편 이상미는 소속사를 통해 오는 11월 4살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같은 날 저녁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러브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상미 결혼 최욱 (사진=매불쇼 방송화면)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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